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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스스로 자신의 다음 버전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이른바 'AI 자율 진화'의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요 AI 기업 앤트로픽은 자사의 AI 에이전트 '클로드'가 차세대 모델 연구·개발 업무의 26%를 이미 직접 주도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초만 해도 전무했던 이 수치는, 인간과 AI가 함께 작업하는 '협업' 단계까지 합치면 전체 연구의 90%를 훌쩍 넘어서는 규모입니다.
앤트로픽은 이 같은 현상을 두고 기계가 스스로 기계를 발전시키는 '재귀적 자기 개선' 단계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보여주는 징후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AI의 진화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면서, 자칫 AI가 인류의 통제망을 벗어날 수 있다는 안팎의 우려도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앤트로픽은 외부 감시단을 사내에 상주시키고 전체 컴퓨팅 자원의 12%를 시스템 안전 모니터링에 투입하는 등 자체 통제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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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은 이 같은 현상을 두고 기계가 스스로 기계를 발전시키는 '재귀적 자기 개선' 단계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보여주는 징후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AI의 진화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면서, 자칫 AI가 인류의 통제망을 벗어날 수 있다는 안팎의 우려도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앤트로픽은 외부 감시단을 사내에 상주시키고 전체 컴퓨팅 자원의 12%를 시스템 안전 모니터링에 투입하는 등 자체 통제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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