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동 6개국 지도자와 뉴욕 회동 추진...이란전 논의

트럼프, 중동 6개국 지도자와 뉴욕 회동 추진...이란전 논의

2026.09.17. 오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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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뉴욕에서 중동 6개국 지도자들과의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 정기총회 기간 중인 오는 22일 뉴욕에서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 정상이나 외교장관을 만나 이란전쟁 종식 이후의 구상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 시간 16일 GCC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등 6개국에 초청장을 발송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참석 대상이 다른 아랍 국가 지도자들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2일 뉴욕 회동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GCC 회원국 정상들은 이란전쟁 이후 중동 정세와 관련한 미국의 구상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들은 전쟁이 끝난 뒤 이란과 인근 지역에 대한 관리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계획은 11월 중간선거 이후 최종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유엔총회 기간 아랍·이슬람권 8개국 지도자들과 만나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구상 초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당시 회동 일주일 뒤 평화 구상이 공개됐고, 이후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유엔총회 기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희망하고 있지만,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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