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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전쟁의 참상을 다룬 영화 '나자'가 총선을 앞둔 이스라엘 정계의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영화 제작진 등의 시민권을 박탈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며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 시간 16일 영상 성명을 통해 해외에서 이스라엘군을 헐뜯는 이들을 처벌하기 위한 두 가지 강력한 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첫 번째 법안은 이들의 시민권을 박탈할 수 있는 선택지를 도입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이들에 대한 유죄 판결 시 청구할 수 있는 손해배상액을 대폭 상향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야당인 민주당의 야이르 골란 대표, 이파트 토메르-예루살미 전 이스라엘군 수석 법무관과 함께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영화 '나자' 제작진을 명시적으로 거론했습니다.
영화 나자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작전 중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의도적으로 위험에 빠뜨렸다고 고발한 다큐멘터리 성격의 작품입니다.
유발 아브라함, 라헬 쇼르가 감독을 맡은 이 영화는 올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습니다.
보수 우파 진영은 영화 내용이 반역이자 군에 대한 모독이라며 거세게 반발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정부의 과잉 대응이 표현의 자유 탄압이라는 비판이 맞서면서 국론 분열 양상까지 보입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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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야당인 민주당의 야이르 골란 대표, 이파트 토메르-예루살미 전 이스라엘군 수석 법무관과 함께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영화 '나자' 제작진을 명시적으로 거론했습니다.
영화 나자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작전 중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의도적으로 위험에 빠뜨렸다고 고발한 다큐멘터리 성격의 작품입니다.
유발 아브라함, 라헬 쇼르가 감독을 맡은 이 영화는 올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습니다.
보수 우파 진영은 영화 내용이 반역이자 군에 대한 모독이라며 거세게 반발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정부의 과잉 대응이 표현의 자유 탄압이라는 비판이 맞서면서 국론 분열 양상까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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