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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핵심 데이터센터가 심각한 타격을 입으면서 중동 국가들이 공들여온 이른바 '인공지능 허브 구상'이 물거품 위기에 놓였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은 UAE 아부다비와 바레인의 아마존 웹서비스 데이터센터 시설 두 곳이 반년이 지나도록 마비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서버 시설이 대부분 파손되면서 아부다비 시설의 130여 개, 바레인 시설의 140여 개 서비스 가운데 복구된 것은 5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AE는 미국 정부와의 외교를 통해 엔비디아 등 미국의 최첨단 AI 칩 수입권을 확보하고, 아부다비에 대형 데이터센터 단지를 짓기로 합의했지만, 피격 여파로 사실상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애런 바트닉 전 백악관 기술담당관은 "걸프국의 경제적 계산이 이란 전쟁으로 180도 변해버렸다며, 필수적인 핵심 시설을 세계에서 가장 불안정한 지역에 건설하는 건 상당한 리스크"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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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는 미국 정부와의 외교를 통해 엔비디아 등 미국의 최첨단 AI 칩 수입권을 확보하고, 아부다비에 대형 데이터센터 단지를 짓기로 합의했지만, 피격 여파로 사실상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애런 바트닉 전 백악관 기술담당관은 "걸프국의 경제적 계산이 이란 전쟁으로 180도 변해버렸다며, 필수적인 핵심 시설을 세계에서 가장 불안정한 지역에 건설하는 건 상당한 리스크"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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