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금리 인상' 확률 86%까지 상승...WSJ "한 번으로 그치지 않을 것"

'내주 금리 인상' 확률 86%까지 상승...WSJ "한 번으로 그치지 않을 것"

2026.09.12. 오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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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을 웃돌자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주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에 한층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시카고상업거래소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다음 주 금리를 0.25%p 인상할 확률은 하루 전 72.4%에서 86.3%까지 올랐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4일에는 59.4%였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연내 두 차례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습니다.

특히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이 한 번의 금리 인상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확신할 때까진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며 한 번만 인상하는 경우는 드물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연준이 1990년대 대출 금리의 기준인'연방기금 금리'를 핵심 정책 수단으로 삼은 후, 한 번만 올리고 끝낸 사례는 1997년이 유일합니다.

리처드 클라리다 전 연준 부의장은 "만약 다음 주 금리 인상이 있다면, 추가 인상도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분명 일회성은 아닐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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