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수단, 일본 도착...'역대급' 180여명 파견

북한 선수단, 일본 도착...'역대급' 180여명 파견

2026.09.12. 오전 01:2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일부가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흰색 상의와 파란색 바지를 입은 아시안게임 북한 남자축구팀은 어제(11일) 오후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앞서 북한 당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축구와 역도, 탁구, 레슬링 등 14개 종목에 모두 100여 명의 선수를 파견한다고 밝히고, 통역 같은 지원인력까지 포함하면 전체 선수단은 180여 명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스포츠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을 찾는 북한 선수단으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핵 개발에 대한 독자 제재로 북한 국적자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스포츠 교류에서는 예외적으로 인정해 왔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입국 허용을 결정하면서 "제재와 대회 참가 기회를 분리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