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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연료 공급난을 겪는 러시아가 우리나라에서 수입하는 석유제품 물량을 크게 늘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핀란드 연구기관인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는 현지시간 10일 보고서에서 "연료 부족에 직면한 러시아가 인도에서 자국산 원유를 정제한 제품을 수입하고, 한국으로부터 연료를 공급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맹국에서 수입하는 석유 제품 대부분은 한국산 경유와 정제유"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은 울산항을 통해 러시아 극동 지역의 항구로 정제유와 연료유를 꾸준히 수출해왔는데 올해 7월과 8월 들어 수출 물량이 크게 늘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러시아가 최근 인도 정유소에서 휘발유를 사서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운송해야 하는 상황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러시아의 국내 정유 역량에 미친 영향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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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울산항을 통해 러시아 극동 지역의 항구로 정제유와 연료유를 꾸준히 수출해왔는데 올해 7월과 8월 들어 수출 물량이 크게 늘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러시아가 최근 인도 정유소에서 휘발유를 사서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운송해야 하는 상황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러시아의 국내 정유 역량에 미친 영향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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