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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공지능 기업 딥시크가 100만 토큰당 0.15달러라는 파격적인 초저가에 메모리 사용량까지 대폭 줄인 신형 모델 'V4.1 플래시'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AI 연산 결과를 임시 저장하는 'KV캐시' 용량을 기존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이고, 신경망 구조를 효율화해 고대역폭메모리와 저장장치 의존도를 혁신적으로 낮췄습니다.
이른바 '메모리 킬러'로 불리는 이 초저가 모델의 등장으로 전날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ADR 주가가 급락한 데 이어,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화려한 성능보다는 '쓸만하면서도 극도로 저렴한 가성비'를 무기로 내세운 딥시크는 오는 14일부터 기존 프로 모델을 폐지하고 모든 추론 작업을 이 저가 모델로 자동 전환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중화권 AI 기업들의 주가마저 줄줄이 폭락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명확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든 치열한 가격 전쟁의 '데스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습니다.
막대한 인프라 투자를 이어가던 글로벌 빅테크와 반도체 업계가 딥시크가 촉발한 극단적인 가격 파괴 공세에 직면해 새로운 셈법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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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메모리 킬러'로 불리는 이 초저가 모델의 등장으로 전날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ADR 주가가 급락한 데 이어,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화려한 성능보다는 '쓸만하면서도 극도로 저렴한 가성비'를 무기로 내세운 딥시크는 오는 14일부터 기존 프로 모델을 폐지하고 모든 추론 작업을 이 저가 모델로 자동 전환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중화권 AI 기업들의 주가마저 줄줄이 폭락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명확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든 치열한 가격 전쟁의 '데스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습니다.
막대한 인프라 투자를 이어가던 글로벌 빅테크와 반도체 업계가 딥시크가 촉발한 극단적인 가격 파괴 공세에 직면해 새로운 셈법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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