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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캐나다 달러 환율을 문제 삼으면서 양국 간 관세 전쟁의 확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6일 SNS 트루스소셜에서 "미국과 캐나다 달러의 불균형을 용납할 수 없다"며 "수년 동안 그래왔지만, 더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화폐 단위는 모두 달러로 양국 모두 외환시장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 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나라 통화의 불균형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지만, 캐나다 달러화가 미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는 최근 흐름을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환율 언급은 미 행정부가 지난달 22일 약 20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수입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고,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오는 8일부터 같은 규모의 보복 관세 방침을 밝힌 가운데 나왔습니다.
따라서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와의 협상 과정에서 캐나다 달러화 약세를 이유로 추가 조치를 취하거나, 캐나다에 자국 통화의 평가절상을 압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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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의 화폐 단위는 모두 달러로 양국 모두 외환시장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 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나라 통화의 불균형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지만, 캐나다 달러화가 미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는 최근 흐름을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환율 언급은 미 행정부가 지난달 22일 약 20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수입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고,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오는 8일부터 같은 규모의 보복 관세 방침을 밝힌 가운데 나왔습니다.
따라서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와의 협상 과정에서 캐나다 달러화 약세를 이유로 추가 조치를 취하거나, 캐나다에 자국 통화의 평가절상을 압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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