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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아테네 북쪽 지역에서 열린 대규모 에어쇼 도중 F-4 팬텀 전투기 한 대가 지상으로 추락해 조종사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리스 당국에 따르면, 사고 전투기는 저고도 비행을 선보이던 중 갑자기 통제력을 잃고 지상으로 곤두박질치며 폭발했습니다.
당시 행사장에는 수천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있었으나, 다행히 민간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전투기 추락과 함께 발생한 거대한 폭발로 인근 산림에 화재가 번지면서 소방관 115명과 소방 항공기 9대가 긴급 투입됐습니다.
그리스 공군은 이번 참사 직후 주말에 예정됐던 남동유럽 최대 규모의 에어쇼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사흘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영공 수호를 위해 늘 비상대기하며 위험을 무릅쓰는 조종사들의 헌신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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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전투기 추락과 함께 발생한 거대한 폭발로 인근 산림에 화재가 번지면서 소방관 115명과 소방 항공기 9대가 긴급 투입됐습니다.
그리스 공군은 이번 참사 직후 주말에 예정됐던 남동유럽 최대 규모의 에어쇼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사흘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영공 수호를 위해 늘 비상대기하며 위험을 무릅쓰는 조종사들의 헌신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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