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웨덴과 호위함 4척 공급 계약..."발트해 방위 강화"

프랑스, 스웨덴과 호위함 4척 공급 계약..."발트해 방위 강화"

2026.09.01. 오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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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스웨덴에 신형 호위함 4척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양국은 현지 시간 31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스웨덴 방문을 계기로 호위함 4척과 관련 장비를 스웨덴에 공급하는 43억 유로, 약 6조8천4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은 이번 계약으로 유럽의 방위 산업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크리스테르손 총리도 "이들 호위함이 해상 장거리 능력과 탄도미사일에 대한 방어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프랑스는 탄도미사일 요격용 방공 미사일과 어뢰,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전함과 관련 장비·무기를 공급하며 훈련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엘리제궁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프랑스 국영 방산업체 나발그룹이 2030년 첫 번째 선박을 인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계약은 러시아가 주요 항로로 이용하고 있는 발트해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나토의 새 동맹국인 스웨덴의 방위를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AP 통신은 분석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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