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은 미래전 교과서...독일 한복판 미·폴란드 실전 침투훈련

우크라전은 미래전 교과서...독일 한복판 미·폴란드 실전 침투훈련

2026.08.31.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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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얻은 실전 교훈을 바탕으로 독일 바이에른주 일대에서 미군과 폴란드 특수부대의 합동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이번 훈련은 미군이 드론 전투 등 우크라이나전 최신 양상을 반영해 새롭게 개발한 시나리오로 진행됐으며, 나토 동맹국 중에서는 폴란드가 최초로 합류했습니다.

훈련은 적군 역할을 맡은 미 육군 공수보병부대가 낙하산으로 강하해 방어선을 구축하면, 폴란드 특수부대가 이 경계망을 은밀히 돌파하는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폴란드 침투조는 삼엄한 경계를 뚫고 북쪽으로 약 100km를 이동해 모의 표적을 파괴해야 하며, 실제 농장과 도심, 민간 감시카메라 등을 모두 피해야 합니다.

특히 훈련 사실을 전혀 모르는 현지 주민들이 수상한 사람을 경찰에 신고할 경우, 군이 이 정보를 받아 침투조를 역추적하는 등 극도의 실전 상황을 구현했습니다.

미군은 앞서 특수부대 '그린베레'를 투입해 해당 훈련을 두 차례 진행했으며, 향후 30여 개에 달하는 다른 나토 회원국들로 참가 대상을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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