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로 고립 주민들 구조하지만 역부족
피해 지역 진흙더미 손으로 짚어가며 수색 활동
사망 6백 명 넘어…실종도 3천 명 육박
피해 지역 진흙더미 손으로 짚어가며 수색 활동
사망 6백 명 넘어…실종도 3천 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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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팔과 티베트 홍수 피해로 숨진 사람이 6백 명을 넘었고, 실종자도 3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피해가 워낙 심해 손으로 일일이 진흙을 헤집으며,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몸에 줄을 맨 구조대원들이 급류에 떠내려가는 사람을 간신히 건져 올립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는 여전히 대부분 끊겼습니다.
그나마 헬기를 이용해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해보지만, 역부족입니다.
강물이 빠진 마을에서는 구조대원들이 진흙더미를 일일이 짚어가며 수색 작업을 벌입니다.
하지만 피해가 워낙 심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타마라 데무리아 / 구호단체 책임자 : 일부 지역은 접근조차 매우 어렵습니다. 북쪽 마을은 완전히 고립됐습니다. 피해 규모가 파악조차 안 됩니다.]
통신이 조금씩 복구되면서 희생자 집계는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숨지거나 연락이 안 되는 사람들이 거의 4천 명에 육박합니다.
중국 쪽의 피해 규모가 언론 통제로 제대로 확인되지 않는 걸 고려하면 실제 피해는 더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시간이 계속 지나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은 더 타들어 갑니다.
[라니 굽타 / 실종자 가족 : 벌써 며칠이 지났는데, 가족들 소식이 전혀 없어요. 지금 저 혼자 남았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특히 현지 기상 상황이 계속 오락가락하는 데다, 추가 홍수 피해 가능성도 여전한 상황이어서, 구조 작업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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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과 티베트 홍수 피해로 숨진 사람이 6백 명을 넘었고, 실종자도 3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피해가 워낙 심해 손으로 일일이 진흙을 헤집으며,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몸에 줄을 맨 구조대원들이 급류에 떠내려가는 사람을 간신히 건져 올립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는 여전히 대부분 끊겼습니다.
그나마 헬기를 이용해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해보지만, 역부족입니다.
강물이 빠진 마을에서는 구조대원들이 진흙더미를 일일이 짚어가며 수색 작업을 벌입니다.
하지만 피해가 워낙 심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타마라 데무리아 / 구호단체 책임자 : 일부 지역은 접근조차 매우 어렵습니다. 북쪽 마을은 완전히 고립됐습니다. 피해 규모가 파악조차 안 됩니다.]
통신이 조금씩 복구되면서 희생자 집계는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숨지거나 연락이 안 되는 사람들이 거의 4천 명에 육박합니다.
중국 쪽의 피해 규모가 언론 통제로 제대로 확인되지 않는 걸 고려하면 실제 피해는 더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시간이 계속 지나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은 더 타들어 갑니다.
[라니 굽타 / 실종자 가족 : 벌써 며칠이 지났는데, 가족들 소식이 전혀 없어요. 지금 저 혼자 남았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특히 현지 기상 상황이 계속 오락가락하는 데다, 추가 홍수 피해 가능성도 여전한 상황이어서, 구조 작업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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