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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를 쓴 채 차량 위에 올라가 흥겹게 춤을 추는 한 남성.
춤사위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바로 지난 3월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의 취임 전 모습입니다.
앞서 보셨듯 선글라스가 트레이드마크인 샤 총리는 원래 유명 래퍼였습니다.
기득권의 부패와 불평등을 랩으로 비판하다가 세상을 바꿔보겠다며 지난 2022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시장 선거에 출마했는데요.
청년층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시장에 당선되면서 혜성처럼 정치권에 등장하게 됐습니다.
지난해엔 네팔 정부의 SNS 통제와 부정부패에 반발해 Z세대가 주도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적극 지원하면서 사실상 구심점 역할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기존 정부가 무너진 뒤 치러진 올해 3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1990년생, 36살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 네팔 총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이번에 네팔에 발생한 초대형 홍수로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샤 총리는 국민들에게 단결과 지원을 호소했는데요.
SNS를 통해 여러분이 겪은 고통과 상실은 결코 작지 않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난 앞에서는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도 강조했는데요.
총리 취임 5개월 만에 발생한 대형 재난으로 인해 샤 총리의 위기 대응 능력도 첫 번째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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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난 3월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의 취임 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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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의 부패와 불평등을 랩으로 비판하다가 세상을 바꿔보겠다며 지난 2022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시장 선거에 출마했는데요.
청년층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시장에 당선되면서 혜성처럼 정치권에 등장하게 됐습니다.
지난해엔 네팔 정부의 SNS 통제와 부정부패에 반발해 Z세대가 주도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적극 지원하면서 사실상 구심점 역할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기존 정부가 무너진 뒤 치러진 올해 3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1990년생, 36살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 네팔 총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이번에 네팔에 발생한 초대형 홍수로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샤 총리는 국민들에게 단결과 지원을 호소했는데요.
SNS를 통해 여러분이 겪은 고통과 상실은 결코 작지 않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난 앞에서는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도 강조했는데요.
총리 취임 5개월 만에 발생한 대형 재난으로 인해 샤 총리의 위기 대응 능력도 첫 번째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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