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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감이 줄어들며 나흘 만에 올랐습니다.
현지 시간 2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1.58% 오른 배럴당 83.5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0월물은 2.12% 상승한 배럴당 89.7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최근 유가 하락을 이끌었던 외교적 돌파구에 대한 기대가 약화하면서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다시 부각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대화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고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미국과 이란 간 현재 대화가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은 이날 자국을 방문한 중재국인 카타르의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총리 겸 외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미국을 신뢰하지 않으며, 그들은 외교와 협상을 여러 차례 배신해 왔다"고 비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이란과 체결했던 양해각서(MOU) 조건으로 되돌아가는 데 관심이 없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도 유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중재국들에 6월 합의를 되살릴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중재국들에 거듭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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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가 하락을 이끌었던 외교적 돌파구에 대한 기대가 약화하면서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다시 부각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대화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고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미국과 이란 간 현재 대화가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은 이날 자국을 방문한 중재국인 카타르의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총리 겸 외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미국을 신뢰하지 않으며, 그들은 외교와 협상을 여러 차례 배신해 왔다"고 비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이란과 체결했던 양해각서(MOU) 조건으로 되돌아가는 데 관심이 없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도 유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중재국들에 6월 합의를 되살릴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중재국들에 거듭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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