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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질조사국은 큰 피해를 낸 네팔 산사태와 홍수 원인으로 지목했던 규모 4.4 지진을,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 5.2의 '빙하 붕괴'로 정정 발표했습니다.
지질조사국은 "네팔과 중국 국경 인근에서 규모 5.2의 지진파가 발생했다"며, "이는 빙하 붕괴와 토석류로 인해 발생했고, 연쇄적인 재앙적 영향을 초래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본부를 둔 통합산악발전국제센터 소속 기후 전문가들도 온난화가 진행 중인 히말라야 지역 빙하에서 발생한 대규모 눈사태가 강을 막았다가 터지면서 급류가 쏟아져 내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창궁 ICIMOD 기후·환경위험 담당 책임자는 "네팔과 중국 국경 강 상류에 여전히 막힌 부분이 남아있어 두 번째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아시아 인구 20억 명가량의 주요 물 공급원인 히말라야 산맥은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 없어지는 속도가 21세기 들어 두 배 이상 빨라졌습니다.
이 지역 빙하 두께는 2000년 이전에는 연평균 34㎝씩 줄다가 이후부터는 73㎝씩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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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궁 ICIMOD 기후·환경위험 담당 책임자는 "네팔과 중국 국경 강 상류에 여전히 막힌 부분이 남아있어 두 번째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아시아 인구 20억 명가량의 주요 물 공급원인 히말라야 산맥은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 없어지는 속도가 21세기 들어 두 배 이상 빨라졌습니다.
이 지역 빙하 두께는 2000년 이전에는 연평균 34㎝씩 줄다가 이후부터는 73㎝씩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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