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에 미 곡물 농가 수십 년 만에 최악 위기"

"이란 전쟁에 미 곡물 농가 수십 년 만에 최악 위기"

2026.08.25. 오후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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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이란 전쟁 탓에 미국 곡물 농가들이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란 전쟁으로 농기계의 연료로 쓰이는 경유와 비룟값이 크게 오르면서 미국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농민연맹은 정부 보조가 없다면 옥수수를 포함한 주요 곡물 9종을 재배하는 농가들은 올해 310억 달러(42조9천억 원), 내년에 320억 달러(44조3천억 원)의 손실을 보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톰 틸리스 공화당 연방상원의원은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간선거까지 71일 남은 상황에서 당장 농촌 지역에 전할 수 있는 긍정적 메시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팸 존슨 전 전국옥수수재배자협회장은 이란 전쟁이 미국 농부들에게 엄청난 불확실성을 안겨줬으며 앞으로 2년간 농민들은 돈을 전혀 벌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우려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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