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이나 스스로 판도라의 상자 열었다"

푸틴 "우크라이나 스스로 판도라의 상자 열었다"

2026.08.23. 오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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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수개월째 고강도 공습을 이어가는 우크라이나를 향해 "스스로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며 보복 방침을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22일 러시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그들이 우리 민간 기업을 표적으로 삼기 시작했고, 러시아 경제를 파괴하겠다는 목표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며 "이에 대한 답을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전자상거래 기업 와일드베리스의 물류창고 수십 곳을 잇달아 타격해 피해를 준 데 대한 맞대응을 경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중재하는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협상이 수개월째 멈춰 선 상황을 두고서는 "우리는 평화를 위한 대화에 임할 준비가 됐지만, 현실을 바탕으로 한 대화만 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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