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레바논 대통령 접견..."평화협정 지원 약속"

교황, 레바논 대통령 접견..."평화협정 지원 약속"

2026.08.20. 오후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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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이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을 만나 미국·이스라엘과 맺은 평화협정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고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교황청은 두 사람이 현지 시간 20일 면담에서 미국, 이스라엘, 레바논이 서명한 3자 기본 협정을 주로 논의했고 교황은 협정 이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6월 체결된 이 협정에는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무장을 해제하고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는 계획이 담겼지만, 아직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교황은 피조물 보호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을 맞아 배포한 메시지에서도 "전쟁은 정치적 실패일뿐 아니라 도덕적·영적 실패이기도 하다"며 평화를 위한 진정한 도구는 파괴의 무기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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