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보이콧에 백기?...그래미 "아시안 음악 부문 손질할 수도"

BTS 보이콧에 백기?...그래미 "아시안 음악 부문 손질할 수도"

2026.08.15. 오전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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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상이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보이콧 선언 이후 보름 만에 논란이 된 최우수 아시안 음악 부문을 손질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빌보드 하비 메이슨 주니어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 14일 성명을 통해 "일부 음악가들이 아시안 음악 부문이 자신들의 음악을 대변하지 못한다고 느낀다는 점이 분명해졌다"며 "이를 가슴 깊이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음악인들이 진정으로 존중받는다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시안 음악 부분의 재편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그래미상은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권 음악을 구분해 '최고 아시안 음악' 부문을 신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본상 대신 아시안 음악상만 주며 구색 갖추기에 나서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고, BTS는 지난달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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