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중국, 대규모 간첩 활동"...중국 "근거 없는 날조" 반발

뉴질랜드 "중국, 대규모 간첩 활동"...중국 "근거 없는 날조" 반발

2026.08.14. 오후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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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보기관이 간첩 활동을 벌인다고 지적하자, 중국이 날조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주뉴질랜드 중국대사관은 현지시간 14일 성명을 내고 뉴질랜드 보안정보국의 보고서가 중국의 개입과 위협에 대해 날조하고 과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상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른바 간첩 활동이나 개입으로 매도했다"며, "반중 세력의 노리개 노릇을 하는 것이 부메랑이 돼 돌아올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앞서 뉴질랜드 보안정보국은 연례 위험 평가 보고서에서 뉴질랜드를 상대로 간첩 활동을 하는 여러 국가 가운데 대규모로 활동하는 국가는 중국이 유일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태평양 지역에서의 중국 군사활동 확대와 이에 맞선 뉴질랜드 의원들의 타이완 방문 등으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돼왔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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