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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3대 지수는 7월 생산자 물가 지수, PPI가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금리 인상 기대감이 하락하자 동반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전장보다 0.65% 오른 7,798.99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 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0.13% 상승한 53,839.9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81% 상승한 26,803.03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미국 7월 소비자 물가 지수, CPI에 이어 발표된 주요 물가 지표인 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보합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4.7% 올라 예상치를 0.2%포인트씩 밑돌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0.2%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 0.3% 상승을 하회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4.2%로 오르며 전망치에 부합했습니다.
7월 CPI가 예상에 부합한 데 이어 PPI도 안정적인 결과를 보이면서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에 금리 인상 우려는 더욱 후퇴했습니다.
시카고 상업 거래소(CME)의 페드 워치에서 금리 선물 시장은 CPI 발표 이후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확률을 34.4%로 반영해 전날의 40.6%보다 낮아졌습니다.
투자 자문사인 에드워드 존스는 "CPI와 PPI 보고서를 함께 보면 7월 인플레이션 데이터에서 아주 완만한 정도의 비둘기파 신호를 읽어낼 수 있을지 모른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번 데이터만으로 연준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영향을 주기에는 충분하지는 않다"고 짚었습니다.
다만 "에너지 가격 충격이 인플레이션의 다른 핵심 항목들로 의미 있게 전이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통신, 부동산 등은 강세를, 에너지, 소재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매스티지(Masstige, 대중 명품)' 브랜드인 코치와 케이트 스페이드의 모회사인 태피스트리는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16.37% 급락했습니다.
태피스트리의 분기 매출은 18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8억 7천만 달러를 간신히 넘어서는 데 그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인공지능(AI) 칩 제조 업체인 세레브라스 시스템즈 주가는 11.85% 하락했는데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1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억 9,400만 달러를 하회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시스코 시스템즈는 회계연도 4분기 조정 매출 총이익률이 66.3%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인 66%를 간신히 웃도는 데 그쳐 주가가 8.4% 하락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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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전장보다 0.65% 오른 7,798.99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 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0.13% 상승한 53,839.9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81% 상승한 26,803.03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미국 7월 소비자 물가 지수, CPI에 이어 발표된 주요 물가 지표인 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보합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4.7% 올라 예상치를 0.2%포인트씩 밑돌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0.2%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 0.3% 상승을 하회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4.2%로 오르며 전망치에 부합했습니다.
7월 CPI가 예상에 부합한 데 이어 PPI도 안정적인 결과를 보이면서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에 금리 인상 우려는 더욱 후퇴했습니다.
시카고 상업 거래소(CME)의 페드 워치에서 금리 선물 시장은 CPI 발표 이후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확률을 34.4%로 반영해 전날의 40.6%보다 낮아졌습니다.
투자 자문사인 에드워드 존스는 "CPI와 PPI 보고서를 함께 보면 7월 인플레이션 데이터에서 아주 완만한 정도의 비둘기파 신호를 읽어낼 수 있을지 모른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번 데이터만으로 연준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영향을 주기에는 충분하지는 않다"고 짚었습니다.
다만 "에너지 가격 충격이 인플레이션의 다른 핵심 항목들로 의미 있게 전이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통신, 부동산 등은 강세를, 에너지, 소재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매스티지(Masstige, 대중 명품)' 브랜드인 코치와 케이트 스페이드의 모회사인 태피스트리는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16.37% 급락했습니다.
태피스트리의 분기 매출은 18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8억 7천만 달러를 간신히 넘어서는 데 그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인공지능(AI) 칩 제조 업체인 세레브라스 시스템즈 주가는 11.85% 하락했는데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1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억 9,400만 달러를 하회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시스코 시스템즈는 회계연도 4분기 조정 매출 총이익률이 66.3%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인 66%를 간신히 웃도는 데 그쳐 주가가 8.4% 하락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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