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아마존의 자율주행 자회사 '죽스'가 미국 정부로부터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로보택시'의 상업 운행 승인을 받았습니다.
기존의 자동차 안전 기준을 면제받은 첫 사례인데요, 소비자 안전 단체 등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아마존 산하의 자율주행 기업 '죽스'에 파격적인 예외 승인을 내렸습니다.
운전대와 백미러, 제동 페달조차 없는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미국 공공도로를 달릴 길을 공식적으로 열어준 겁니다.
기존의 인간 운전자 중심 규정에서 벗어나 로보택시가 상용화되는 건 업계 최초입니다.
[조너선 모리슨 /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장 : 매우 독특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이며, 그들은 차량의 디자인과 기능들, 예를 들어 적어도 규정을 준수하는 제동 시스템만큼 안전한 제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죽스는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유료 승차 서비스를 본격 개시할 예정입니다.
당국은 기술 혁신을 뒷받침하는 한편, 일반 차량 제조사보다 훨씬 방대한 초기 보고 요건을 부과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안전 단체들은 공공도로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며 우려합니다.
[피터 커독 / 고속도로·자동차 안전 연합 : 시스템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에 탑승한 사람들이 만약 오작동이 발생하더라도 이를 제어할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규제 당국은 무인 차량이 응급 구조 업무를 방해하거나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사례에 대해 엄중 경고하며, 기준에 못 미치면 승인 철회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새로운 자율주행 시대를 열 죽스의 이번 승인이 향후 모빌리티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됩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화면제공 : 죽스 유튜브
YTN 한상옥 (hans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마존의 자율주행 자회사 '죽스'가 미국 정부로부터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로보택시'의 상업 운행 승인을 받았습니다.
기존의 자동차 안전 기준을 면제받은 첫 사례인데요, 소비자 안전 단체 등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아마존 산하의 자율주행 기업 '죽스'에 파격적인 예외 승인을 내렸습니다.
운전대와 백미러, 제동 페달조차 없는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미국 공공도로를 달릴 길을 공식적으로 열어준 겁니다.
기존의 인간 운전자 중심 규정에서 벗어나 로보택시가 상용화되는 건 업계 최초입니다.
[조너선 모리슨 /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장 : 매우 독특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이며, 그들은 차량의 디자인과 기능들, 예를 들어 적어도 규정을 준수하는 제동 시스템만큼 안전한 제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죽스는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유료 승차 서비스를 본격 개시할 예정입니다.
당국은 기술 혁신을 뒷받침하는 한편, 일반 차량 제조사보다 훨씬 방대한 초기 보고 요건을 부과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안전 단체들은 공공도로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며 우려합니다.
[피터 커독 / 고속도로·자동차 안전 연합 : 시스템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에 탑승한 사람들이 만약 오작동이 발생하더라도 이를 제어할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규제 당국은 무인 차량이 응급 구조 업무를 방해하거나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사례에 대해 엄중 경고하며, 기준에 못 미치면 승인 철회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새로운 자율주행 시대를 열 죽스의 이번 승인이 향후 모빌리티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됩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화면제공 : 죽스 유튜브
YTN 한상옥 (hans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