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세우타 무단 입국 사망자 72명으로 늘어

스페인 세우타 무단 입국 사망자 72명으로 늘어

2026.08.03. 오전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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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아프리카 모로코와 접경한 스페인령 세우타로 수만 명의 이주민이 무단 입국하는 과정에서 숨진 사람이 70명을 넘어섰습니다.

스페인 당국은 현지 시간 2일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7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모로코에서 헤엄쳐 오다 익사했고, 일부는 방파제 장벽을 넘어가려던 중 압사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국은 세우타 인근 해역에서 수색이 계속되면서 사망자가 더 늘 것으로 보고, 최대 200구의 시신을 안치할 수 있는 시설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은 삼종기도에서 세우타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평화와 안정, 정의로운 해결책이 마련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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