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어제 대이란 공습 재개…"수십 곳 표적 타격"
이란 매체, 이란 아흐바즈 기숙사 단지 2곳 공습
이란군 "요르단서 미군 F-35 전투기 3대 파괴"
이란 매체, 이란 아흐바즈 기숙사 단지 2곳 공습
이란군 "요르단서 미군 F-35 전투기 3대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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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미국과 이란이 다시 공격을 재개한 가운데 중동 국가들도 전쟁에 개입하면서 전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란군은 미국의 역내 해상 이동에 대한 간섭이 계속되는 한 호르무즈 해협은 다시 개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미군의 대이란 공습이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까?
[기자]
오늘 공습 재개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군은 어제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에 대응해 게슘섬과 부셰르 등 이란 남부 지역에서 이란군 미사일과 드론 시설 등 수십 곳의 표적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이란 게슘섬에서 민간 주택이 공격을 당해 구조대원들과 주민들이 피해 수습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란 매체는 현지 시간 30일 오전에도 이란 남서부 도시 아흐바즈에서 학생 기숙사 단지 두 곳이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공습 재개에 이란 주민들은 미국의 공격을 규탄하면서도 분쟁 확대 가능성을 우려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들어보시죠.
[아미르/ 이란 테헤란 : 가능성이 있습니다. 분쟁이 확대되면 세계 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저는 앞으로 이란 내에서 또 다른 봉기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미군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요르단 내 미군 공군기지를 공격해 F-35 전투기 석 대를 파괴했고 나머지 석 대에 손상을 입혔다고 주장했는데요.
쿠웨이트 내 미군 기지도 공격해 드론 격납고 2곳과 항공유 저장시설 한곳을 파괴했다며 미국을 완전히 축출할 때까지 미군 기반 시설 공격을 계속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오늘 성명을 내고 미국을 지원하는 국가들을 향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미국의 위협과 역내 해상 이동에 대한 간섭이 계속되는 한 호르무즈는 폐쇄된 상태를 유지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미군은 이란군의 전투기 파괴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죠?
[기자]
미 중부사령부는 오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미군 F-35 스텔스 전투기와 항공기를 파괴했다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이 공격을 시도했지만 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했거나 목표 지점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미군은 또 이란 국영 매체가 민간 유조선이 미국의 해상 봉쇄선을 뚫었다고 보도했지만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공습 재개와 함께 이번에는 주변 중동국가들로 전선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지난 28일 미국과 사우디가 이라크내 친이란 무장세력을 공격했고 어제 이집트 다미에타 항구에서는 미국과 그리스 소유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설비와 선박이 드론 공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아직 양측의 공격이 산발적 수준에 머무르고 있지만 미국이 전면전에 나설 경우 중동지역 전체로 전선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엔은 오늘 중동 전역에서 필수 기반시설이 파괴되고 있다며 민간인들의 피해 확대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파르한 하크 /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 : 이란과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에서 기반시설 피해와 운영 차질이 보고됐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모든 당사자가 민간인과 핵심 기반시설을 보호하는 것을 포함해 국제인도법상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합니다.]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이 사우디에 대한 해상봉쇄와 유조선 공격에 나선 가운데, 사우디는 오늘 홍해에서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14개 국가가 참여하는 해상방위연합을 창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미 연방 상원에서는 민주당이 주도해 의회 승인 없는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행동을 제한하는 결의안을 상정하는 표결이 진행됐지만,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 : 강연오
영상편집 : 신수정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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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다시 공격을 재개한 가운데 중동 국가들도 전쟁에 개입하면서 전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란군은 미국의 역내 해상 이동에 대한 간섭이 계속되는 한 호르무즈 해협은 다시 개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미군의 대이란 공습이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까?
[기자]
오늘 공습 재개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군은 어제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에 대응해 게슘섬과 부셰르 등 이란 남부 지역에서 이란군 미사일과 드론 시설 등 수십 곳의 표적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이란 게슘섬에서 민간 주택이 공격을 당해 구조대원들과 주민들이 피해 수습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란 매체는 현지 시간 30일 오전에도 이란 남서부 도시 아흐바즈에서 학생 기숙사 단지 두 곳이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공습 재개에 이란 주민들은 미국의 공격을 규탄하면서도 분쟁 확대 가능성을 우려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들어보시죠.
[아미르/ 이란 테헤란 : 가능성이 있습니다. 분쟁이 확대되면 세계 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저는 앞으로 이란 내에서 또 다른 봉기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미군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요르단 내 미군 공군기지를 공격해 F-35 전투기 석 대를 파괴했고 나머지 석 대에 손상을 입혔다고 주장했는데요.
쿠웨이트 내 미군 기지도 공격해 드론 격납고 2곳과 항공유 저장시설 한곳을 파괴했다며 미국을 완전히 축출할 때까지 미군 기반 시설 공격을 계속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오늘 성명을 내고 미국을 지원하는 국가들을 향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미국의 위협과 역내 해상 이동에 대한 간섭이 계속되는 한 호르무즈는 폐쇄된 상태를 유지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미군은 이란군의 전투기 파괴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죠?
[기자]
미 중부사령부는 오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미군 F-35 스텔스 전투기와 항공기를 파괴했다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이 공격을 시도했지만 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했거나 목표 지점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미군은 또 이란 국영 매체가 민간 유조선이 미국의 해상 봉쇄선을 뚫었다고 보도했지만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공습 재개와 함께 이번에는 주변 중동국가들로 전선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지난 28일 미국과 사우디가 이라크내 친이란 무장세력을 공격했고 어제 이집트 다미에타 항구에서는 미국과 그리스 소유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설비와 선박이 드론 공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아직 양측의 공격이 산발적 수준에 머무르고 있지만 미국이 전면전에 나설 경우 중동지역 전체로 전선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엔은 오늘 중동 전역에서 필수 기반시설이 파괴되고 있다며 민간인들의 피해 확대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파르한 하크 /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 : 이란과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에서 기반시설 피해와 운영 차질이 보고됐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모든 당사자가 민간인과 핵심 기반시설을 보호하는 것을 포함해 국제인도법상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합니다.]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이 사우디에 대한 해상봉쇄와 유조선 공격에 나선 가운데, 사우디는 오늘 홍해에서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14개 국가가 참여하는 해상방위연합을 창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미 연방 상원에서는 민주당이 주도해 의회 승인 없는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행동을 제한하는 결의안을 상정하는 표결이 진행됐지만,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 : 강연오
영상편집 : 신수정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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