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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케빈 워시 의장은 2%의 인플레이션 관리 목표를 고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빅테크 중심의 설비 투자가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워시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이후 금리 동결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에서 "이번 위원회 임기 중에 유연한 인플레이션 목표치 같은 것은 없다"며 오직 목표는 2%"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금리 동결을 놓고 9명의 찬성표, 3명의 반대표가 있었던 것과 관련해선 "동료들 간에 많은 상호작용이 있었다"면서 "진짜 집안싸움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기업 설비 투자의 강력한 성장이 가장 눈에 띄고, AI 관련 하이테크 장비와 소프트웨어 분야는 4분기 연속 성장률이 20%에 육박해 빅테크의 설비 투자 급증은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제조업 생산량의 건전한 상승세 유지에 기여하고 향후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연준의 역할을 반드시 더 쉽게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고, 공급 측면에 미칠 영향의 정확한 시기와 규모를 예측하기는 여전히 어렵다고 짚었습니다.
워시 의장은 "FOMC는 은행 시스템 내에 풍부한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을 계속 이어가고 있고, 현재 경제는 인상적인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최근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추세는 긍정적이며, 탄탄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일자리 증가세는 노동력 인구와 발을 맞추고 있어 실업률은 큰 변화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FOMC는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고 반드시 물가 안정을 이뤄낼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이어 "예측을 제시하는 것은 경계하고 있다"면서 "불확실한 시기에는 이런 선택이 특히 신중한 접근이라고 생각하지만, 불확실성이 명확성의 결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사전 안내'의 축소에 대해 "시장은 '심판'이 아닌 '공'을 보며 경기를 뛰는 법을 배워가고 있으며, 시장 가격은 스스로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방향과 규모로 계속 반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중앙은행이 언제나, 어디서나 관심의 중심에 서야 할 필요는 없고, 상황 변화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직접적이고 필터링 없이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FOMC의 결정이 매우 중요한 만큼, 필요하고 적절하다면 연준은 주저하지 않고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일부 가계와 기업, 전문가들에게 지난 5년간의 높은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암묵적인 인플레이션 목표치가 2%보다 높을 것이라는 쉽게 떨쳐내기 힘든 잘못된 인상을 남겼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연준의 신뢰성은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책임을 다하는 데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를 놓고 월가 일각에서는 워시의 '매파'적 발언의 배경에는 실제로는 금리 인상을 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숨어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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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이후 금리 동결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에서 "이번 위원회 임기 중에 유연한 인플레이션 목표치 같은 것은 없다"며 오직 목표는 2%"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금리 동결을 놓고 9명의 찬성표, 3명의 반대표가 있었던 것과 관련해선 "동료들 간에 많은 상호작용이 있었다"면서 "진짜 집안싸움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기업 설비 투자의 강력한 성장이 가장 눈에 띄고, AI 관련 하이테크 장비와 소프트웨어 분야는 4분기 연속 성장률이 20%에 육박해 빅테크의 설비 투자 급증은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제조업 생산량의 건전한 상승세 유지에 기여하고 향후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연준의 역할을 반드시 더 쉽게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고, 공급 측면에 미칠 영향의 정확한 시기와 규모를 예측하기는 여전히 어렵다고 짚었습니다.
워시 의장은 "FOMC는 은행 시스템 내에 풍부한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을 계속 이어가고 있고, 현재 경제는 인상적인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최근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추세는 긍정적이며, 탄탄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일자리 증가세는 노동력 인구와 발을 맞추고 있어 실업률은 큰 변화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FOMC는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고 반드시 물가 안정을 이뤄낼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이어 "예측을 제시하는 것은 경계하고 있다"면서 "불확실한 시기에는 이런 선택이 특히 신중한 접근이라고 생각하지만, 불확실성이 명확성의 결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사전 안내'의 축소에 대해 "시장은 '심판'이 아닌 '공'을 보며 경기를 뛰는 법을 배워가고 있으며, 시장 가격은 스스로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방향과 규모로 계속 반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중앙은행이 언제나, 어디서나 관심의 중심에 서야 할 필요는 없고, 상황 변화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직접적이고 필터링 없이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FOMC의 결정이 매우 중요한 만큼, 필요하고 적절하다면 연준은 주저하지 않고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일부 가계와 기업, 전문가들에게 지난 5년간의 높은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암묵적인 인플레이션 목표치가 2%보다 높을 것이라는 쉽게 떨쳐내기 힘든 잘못된 인상을 남겼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연준의 신뢰성은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책임을 다하는 데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를 놓고 월가 일각에서는 워시의 '매파'적 발언의 배경에는 실제로는 금리 인상을 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숨어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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