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브라질 대표팀에서 은퇴..."나의 시간 끝나"

네이마르, 브라질 대표팀에서 은퇴..."나의 시간 끝나"

2026.07.30. 오전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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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네이마르는 현지시간 28일 밤 남미축구연맹 코파 수다메리카나에서 소속팀 산투스가 베네수엘라의 우니베르시다드 센트랄을 4-2로 꺾은 뒤 가진 인터뷰에서 브라질 대표팀에서 자신의 시간은 이제 끝났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기준으로 네이마르는 대표팀 통산 80골을 기록하며 펠레(77골)와 호나우두(62골), 호마리우(55골), 지코(48골)를 제치고 브라질 대표팀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공격수입니다.

그는 2014년 브라질을 시작으로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올해 북중미 월드컵까지 모두 4차례 월드컵에 출전했는데, 월드컵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14년 준결승 진출입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통산 130경기에 출전해 측면 수비수인 카푸(150경기)와 호베르투 카를루스(132경기)에 이어 브라질 축구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A매치를 치른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화려한 개인 이력과는 달리 메이저 대회 우승 복은 없는 편이어서 성인 대표팀에서 들어 올린 처음이자 유일한 우승 트로피는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입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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