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두들겨 팰 것"...대리세력 공격도 시사

트럼프 "이란 두들겨 팰 것"...대리세력 공격도 시사

2026.07.29. 오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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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기습공격에 대해 강도 높은 응징을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9일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강력한 타격에 나설 것이라며 욕설과 함께 "이란을 두들겨 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4일 중단한 대이란 군사공격을 이란의 기습공격을 계기로 재개할 가능성을 시사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미군이 이란의 기습공격에 대응할 시간이 불과 몇 분밖에 없었지만 목표물 타격 전에 모두 요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앞서 이란이 중동 미군기지에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기습 발사했고 미군이 성공적으로 전부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사우디와 함께 지난 28일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를 타격한 데 대해서는 이라크 정부와 협의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내 친이란 민병대에 대해 '전 세계에 암적인 존재'라고 비난하면서 이란의 대리세력에 대한 추가 경고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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