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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규모 7.1의 강진이 일본 구마모토현을 강타해 쇼핑센터와 제지 공장이 무너지면서 인명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8천 명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아직도 8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8일 오후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지금까지 10여 명이 숨졌다고 일본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만 하루가 지나서도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사람이 여러 명입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 일본 총리 : 지금 이 순간에도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계시며,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정부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단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분을 구조하고 구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진 직후 건물 일부가 무너진 쇼핑몰에는 고객 대피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직원 여러 명이 매장 안으로 들어간 직후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LPG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생존자 신호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2차 붕괴 우려도 있어서 장비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키오 요시다 / 이온몰 CEO : 아직 건물 안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 있고,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가능한 한 빨리 구조되기를 바랍니다.]
구마모토현 남쪽에 있는 제지 공장에서도 매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높이 수십 미터 콘크리트 굴뚝이 넘어지면서 작업장과 사무동 건물을 그대로 덮쳤습니다.
매몰 됐던 일부 직원이 구조됐지만 숨졌고 생사를 확인 못 한 다른 직원들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는 500명 이상인데 중상자도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구마모토현과 후쿠오카현 등 5개 현의 대피소 450곳에 이재민 7천7백 명이 피신했고, 인근 주민 26만 명에게 대피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요네미쓰 / 구마모토현 주민 : 10년 전 구마모토 지진과 비교하면, 그때 지진이 훨씬 더 심했습니다. 10년 전의 흔들림은 차원이 달랐어요. 하지만 이번 지진도 상당히 무서웠습니다.]
구마모토현에 있는 TSMC와 소니, 미쯔비시 공장들도 가동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TSMC 측은 지진 이후 구조물 점검을 완료했고, 점진적으로 가동을 재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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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1의 강진이 일본 구마모토현을 강타해 쇼핑센터와 제지 공장이 무너지면서 인명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8천 명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아직도 8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8일 오후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지금까지 10여 명이 숨졌다고 일본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만 하루가 지나서도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사람이 여러 명입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 일본 총리 : 지금 이 순간에도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계시며,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정부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단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분을 구조하고 구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진 직후 건물 일부가 무너진 쇼핑몰에는 고객 대피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직원 여러 명이 매장 안으로 들어간 직후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LPG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생존자 신호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2차 붕괴 우려도 있어서 장비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키오 요시다 / 이온몰 CEO : 아직 건물 안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 있고,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가능한 한 빨리 구조되기를 바랍니다.]
구마모토현 남쪽에 있는 제지 공장에서도 매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높이 수십 미터 콘크리트 굴뚝이 넘어지면서 작업장과 사무동 건물을 그대로 덮쳤습니다.
매몰 됐던 일부 직원이 구조됐지만 숨졌고 생사를 확인 못 한 다른 직원들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는 500명 이상인데 중상자도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구마모토현과 후쿠오카현 등 5개 현의 대피소 450곳에 이재민 7천7백 명이 피신했고, 인근 주민 26만 명에게 대피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요네미쓰 / 구마모토현 주민 : 10년 전 구마모토 지진과 비교하면, 그때 지진이 훨씬 더 심했습니다. 10년 전의 흔들림은 차원이 달랐어요. 하지만 이번 지진도 상당히 무서웠습니다.]
구마모토현에 있는 TSMC와 소니, 미쯔비시 공장들도 가동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TSMC 측은 지진 이후 구조물 점검을 완료했고, 점진적으로 가동을 재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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