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 강진 "쇼핑몰 10명 연락 두절...제지공장 9명 수색 중"

구마모토 강진 "쇼핑몰 10명 연락 두절...제지공장 9명 수색 중"

2026.07.29. 오전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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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모토에서 규모 7.1의 강진으로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이 20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은 구마모토현 공식 발표를 인용해 28일 밤 10시 기준 가시마마치 대형 쇼핑몰 붕괴로 현재 10명과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쇼핑몰 붕괴 현장에서 구조된 4명 가운데 3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대형 쇼핑몰은 지진 발생 이후 현지 시간 28일 오후 6시쯤 '흰 연기가 나면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현지 소방서에 접수됐다고 일본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이와 함께 야쓰시로시에 있는 일본제지 공장에 강진으로 갇혀있던 11명 중 2명이 심폐 정지 상태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나머지 9명을 현재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 3,600여 명을 쇼핑몰 등으로 급파해 인명 구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여부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일본 TBS 방송은 현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상당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정확한 사망자 수 확인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구마모토현 우키시 인근에서 28일 오후 4시 반쯤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각지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구마모토에서는 지난 2016년 4월에도 28시간 간격으로 규모 6.5와 7.3의 지진이 이어져 270여 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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