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란전 사상자 600명 넘어서...미 국방부, 슬쩍 상향

미군, 이란전 사상자 600명 넘어서...미 국방부, 슬쩍 상향

2026.07.27. 오전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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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이란과의 전쟁에서 발생한 미군 사상자 규모 공식 집계를 전사자 18명, 부상자 624명으로 조용히 상향 수정했습니다.

국방부는 당초 이란 공습으로 사망한 4명을 전사자 명단에서 뚜렷한 이유 없이 제외해 고의로 피해를 축소했다는 논란이 일자, 별도의 해명 없이 슬쩍 데이터를 복원했습니다.

부상자 역시 140명 이상이 추가로 반영되면서 지금까지 발생한 미군 사상자는 총 640여 명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또 국방부 공식 웹사이트에 이란전 개시일이 실제 전쟁 발발일인 2월 28일이 아닌 7월 7일로 표기된 점도 새로운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미 정치권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군사행동 개시 후 의회 승인을 받도록 규정한 '전쟁권한법'을 우회하기 위해 고의로 날짜를 늦추는 꼼수를 부렸다는 거센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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