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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의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모델을 옹호하며 이를 차단하려는 미국 내 움직임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황 CEO는 최근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이들 중국 모델은 훌륭하다"며 "훌륭한 오픈소스 모델은 사용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 기업들의 중국 모델 이용은 "당연히" 허용해야 한다고 밝혀, 이를 차단하려 하는 트럼프 행정부와 미국 AI 기업들에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특히 오픈AI·앤트로픽이 중국의 오픈소스가 자사 모델의 역량을 빼내 갔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AI 우위를 위협한다고 경고한 데 대해 황 CEO는 이들 오픈소스 모델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황 CEO는 "중국이 미국 기업들을 도로 밖으로 밀어내는 시나리오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 가능성은 제로"라고 강조했습니다.
오픈소스 모델이 더 많은 사람에게 AI를 처음 경험하게 함으로써 시장 자체를 키우는 반면 상당수 이용자는 여전히 폐쇄형 서비스에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는 논리입니다.
황 CEO는 월가가 지난해 딥시크 충격에 이어 이번에도 문샷의 '키미 K3' 영향을 잘못 해석하고 있다며 "무료 AI는 하드웨어에도, 반도체에도, 데이터센터에도 좋을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중국 AI 모델을 내려받으면 중국으로 이어지는 '백도어'가 생긴다는 우려도 "오해"라고 일축했습니다.
외부 연구자들이 모델을 들여다보고 취약점을 찾아낼 수 있는 만큼 개방성이 오히려 AI를 더 안전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황 CEO는 같은 논리로 앤트로픽이 접근을 제한 중인 '클로드 미토스'도 "모두"에게 개방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앤트로픽을 묶어두는 것은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중국 AI 모델의 미국 지식재산권 도용 여부를 조사 중이며 제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나와 대비를 이뤘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 모델 안에서 미국 모델의 "워터마크"가 발견된다고 주장했지만, 황 CEO는 "증류, 즉 AI로부터 배우는 것은 지능의 근본적인 속성"이라며 문제 삼아야 할 것은 모델 자체가 아니라 부정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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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CEO는 최근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이들 중국 모델은 훌륭하다"며 "훌륭한 오픈소스 모델은 사용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 기업들의 중국 모델 이용은 "당연히" 허용해야 한다고 밝혀, 이를 차단하려 하는 트럼프 행정부와 미국 AI 기업들에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특히 오픈AI·앤트로픽이 중국의 오픈소스가 자사 모델의 역량을 빼내 갔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AI 우위를 위협한다고 경고한 데 대해 황 CEO는 이들 오픈소스 모델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황 CEO는 "중국이 미국 기업들을 도로 밖으로 밀어내는 시나리오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 가능성은 제로"라고 강조했습니다.
오픈소스 모델이 더 많은 사람에게 AI를 처음 경험하게 함으로써 시장 자체를 키우는 반면 상당수 이용자는 여전히 폐쇄형 서비스에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는 논리입니다.
황 CEO는 월가가 지난해 딥시크 충격에 이어 이번에도 문샷의 '키미 K3' 영향을 잘못 해석하고 있다며 "무료 AI는 하드웨어에도, 반도체에도, 데이터센터에도 좋을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중국 AI 모델을 내려받으면 중국으로 이어지는 '백도어'가 생긴다는 우려도 "오해"라고 일축했습니다.
외부 연구자들이 모델을 들여다보고 취약점을 찾아낼 수 있는 만큼 개방성이 오히려 AI를 더 안전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황 CEO는 같은 논리로 앤트로픽이 접근을 제한 중인 '클로드 미토스'도 "모두"에게 개방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앤트로픽을 묶어두는 것은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중국 AI 모델의 미국 지식재산권 도용 여부를 조사 중이며 제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나와 대비를 이뤘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 모델 안에서 미국 모델의 "워터마크"가 발견된다고 주장했지만, 황 CEO는 "증류, 즉 AI로부터 배우는 것은 지능의 근본적인 속성"이라며 문제 삼아야 할 것은 모델 자체가 아니라 부정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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