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사우디아라비아를 대상으로 홍해 봉쇄를 선언한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선박들을 상대로 무전으로 경고를 타전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국제해운회의소는 "후티가 홍해를 지나던 선박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송한 것이 녹음됐다"고 전했습니다.
후티가 보낸 메시지에는 "사우디 선박의 항행을 금지한 결정에 따라 경고한다"며 "항행 금지 결정을 따르지 않는 사우디 적국의 선박들은 우리의 표적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후티 반군은 친미 산유국인 사우디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면서 글로벌 원유 수송길이 막힐 것이라는 우려를 키웠습니다.
하지만 후티 반군은 구체적인 봉쇄 시행 방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실제 선박을 공격한 사례도 없습니다.
후티 반군의 해상 봉쇄 발표 이후 홍해에서 9척의 선박이 기수를 돌렸지만, 이 중 일부는 다시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후티의 위협과 일부 선박의 항로 변경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해상 교통량은 봉쇄 선언 이전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해상 물류 추적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봉쇄가 발표된 지난 20일에는 44척의 선박이, 그다음 날에는 29척이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제해운회의소는 "후티가 홍해를 지나던 선박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송한 것이 녹음됐다"고 전했습니다.
후티가 보낸 메시지에는 "사우디 선박의 항행을 금지한 결정에 따라 경고한다"며 "항행 금지 결정을 따르지 않는 사우디 적국의 선박들은 우리의 표적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후티 반군은 친미 산유국인 사우디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면서 글로벌 원유 수송길이 막힐 것이라는 우려를 키웠습니다.
하지만 후티 반군은 구체적인 봉쇄 시행 방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실제 선박을 공격한 사례도 없습니다.
후티 반군의 해상 봉쇄 발표 이후 홍해에서 9척의 선박이 기수를 돌렸지만, 이 중 일부는 다시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후티의 위협과 일부 선박의 항로 변경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해상 교통량은 봉쇄 선언 이전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해상 물류 추적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봉쇄가 발표된 지난 20일에는 44척의 선박이, 그다음 날에는 29척이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