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U 알리 과징금 부과에 "강력조치 취할 것"

중국, EU 알리 과징금 부과에 "강력조치 취할 것"

2026.07.22. 오후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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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국의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익스프레스에 5억5천만 유로(약 9,3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유럽연합(EU)을 겨냥해 보복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EU 집행위원회의 알리익스프레스 과징금 부과에 대해 "강한 불만과 엄중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유럽 측이 플랫폼 감독을 이유로 디지털 장벽을 세우고 중국 전자 상거래 기업의 정상 경영을 억압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중국 기업이 법적 무기를 활용한 권익 수호를 확고히 지지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 기업 이익을 단호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EU 집행위원회는 알리익스프레스가 불법 상품, 가짜 상품 등을 판매해 현지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위반했다면서 5억5천만 유로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알리바바 역시 EU의 결정에 반발하며 항소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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