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인도네시아 신용등급 하향 위험 지속"

무디스 "인도네시아 신용등급 하향 위험 지속"

2026.07.21.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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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인도네시아의 정책 불확실성과 재정 위험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며 국가 신용등급 하향 위험이 지속될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무디스의 국가 신용등급 평가 부문 마틴 페치 부사장은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긍정적인 진전도 있었지만,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한 이후 위험의 균형이 '다소 부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란 전쟁 이후 재정 압박이 커졌고, 민간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늘어나면서 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무디스와 피치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집권 이후 재정 우려가 커지면서 정책 결정 신뢰도가 떨어졌다며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습니다.

반면 또 다른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인도네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은 'BBB'로 유지하고 전망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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