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협정 깨고 선박 공격"...미 국무 "진정성 보여야"

"이란, 협정 깨고 선박 공격"...미 국무 "진정성 보여야"

2026.07.20. 오후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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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란과의 외교적 대화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이란 측의 실제적인 약속 이행과 진정성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안전 항행 약속을 깨고 지난주 선박 3척을 공격했다며, 최근 양국 간 양해각서(MOU) 조건을 이란이 직접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했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20%' 구상에 대해서는, 해협을 이용해 이익을 얻는 주변국들이 해상 안전 유지 비용을 분담할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레바논 대통령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이란의 헤즈볼라 무장 단체 자금 지원이 역내 평화를 가로막는 최대 원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정부가 헤즈볼라, 하마스 등 테러 단체에 수십억 달러를 탕진할 것이 아니라, 자국 국민의 민생을 챙기는 데 써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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