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월드컵 결승전서 캐나다 총리에 "산불 연기 배상금"

트럼프, 월드컵 결승전서 캐나다 총리에 "산불 연기 배상금"

2026.07.20. 오후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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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에게 캐나다 산불 연기로 인한 피해 배상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또 산불을 관리하지 않으면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월드컵 결승전을 관람한 뒤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마크 총리와 만나 캐나다의 산불이 미국의 공기를 오염시키는 일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도울 수 있다면 도와줄 것이라면서도 다만 미국에 손해배상금을 지불하거나 미국이 추가로 관세를 부과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는 앞서 지난 17일에도 SNS를 통해 "캐나다가 산림을 관리하지 않아 건강에 해로운 공기의 침입을 받고 있다"며 수십억 달러의 오염 비용은 캐나다의 관세에 추가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캐나다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캐나다는 물론 미국 주요 지역에서도 대기 질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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