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모스크바 외곽 물류창고 드론 공격..."9명 사망·80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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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모스크바 외곽 물류창고 드론 공격..."9명 사망·80여 명 부상"

2026.07.19. 오전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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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물류창고 등을 드론으로 공격해서 모두 9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다고 러시아 당국이 밝혔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시간 18일 모스크바 시에서 동쪽으로 50㎞ 떨어진 엘렉트로스탈과 400km 떨어진 코토프스크에 있는 러시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와일드베리스의 물류창고가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코토프스크 물류창고에서 야간 근무자 7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고, 모스크바 지역에서는 61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중 1명이 사망했다고 각 주 정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벨고로드주에서도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SNS에 짙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 사진과 영상을 게시하고 "두 곳의 중요한 물류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 시설을 제재 대상인 드론과 항법 장비용 부품을 공급하는 데 사용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공격이 우크라이나 민간 시설과 도시를 겨냥한 러시아의 공격에 대응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도 우크라이나 오데사주 항구에서 탄약을 하역 중이던 컨테이너선과 우크라이나군 화물을 운송하던 벌크선을 공격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습니다.

올레흐 키페르 오데사 주지사는 러시아의 항만 공격으로 상선이 공격받아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에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러시아 각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774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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