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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말비나스는 아르헨티나 땅'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승리를 자축한 데 대해 영국 정부가 국제축구연맹, FIFA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피터 카일 영국 산업통상장관은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현수막을 든 것은 "완전히 부적절하다"며 "정치는 축구와 분리돼야 하고 그게 월드컵의 분명한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FIFA가 이를 조사해야 하는지 질문에 "분명히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FIFA에 달린 문제"라면서도 카일 장관의 견해를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총리실 대변인은 "월드컵이 우리 것이 아닐지는 몰라도, 포클랜드 제도는 분명히 우리 땅"이라고 밝혔습니다.
FIFA는 정치적, 모욕적, 인종차별적 내용을 담은 현수막, 깃발, 전단, 의류 등의 경기장 반입을 금지합니다.
말비나스는 포클랜드 제도의 아르헨티나식 이름으로, 아르헨티나와 영국은 1982년 이 제도를 두고 전쟁을 벌였고 아르헨티나군 649명과 영국군 255명이 전사한 끝에 아르헨티나가 항복했습니다.
영국은 95% 이상이 압도적으로 영국령을 지지한 1986년과 2013년 주민투표 결과를 포클랜드 주민의 자결권에 따른 영국령 유지의 근거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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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카일 영국 산업통상장관은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현수막을 든 것은 "완전히 부적절하다"며 "정치는 축구와 분리돼야 하고 그게 월드컵의 분명한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FIFA가 이를 조사해야 하는지 질문에 "분명히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FIFA에 달린 문제"라면서도 카일 장관의 견해를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총리실 대변인은 "월드컵이 우리 것이 아닐지는 몰라도, 포클랜드 제도는 분명히 우리 땅"이라고 밝혔습니다.
FIFA는 정치적, 모욕적, 인종차별적 내용을 담은 현수막, 깃발, 전단, 의류 등의 경기장 반입을 금지합니다.
말비나스는 포클랜드 제도의 아르헨티나식 이름으로, 아르헨티나와 영국은 1982년 이 제도를 두고 전쟁을 벌였고 아르헨티나군 649명과 영국군 255명이 전사한 끝에 아르헨티나가 항복했습니다.
영국은 95% 이상이 압도적으로 영국령을 지지한 1986년과 2013년 주민투표 결과를 포클랜드 주민의 자결권에 따른 영국령 유지의 근거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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