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 외국인 비자 '4년' 제한...트럼프 정부, 최종규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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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외국인 비자 '4년' 제한...트럼프 정부, 최종규정 발표

2026.07.16. 오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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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온 외국 유학생들의 체류 기간이 앞으로 4년까지로 제한됩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는 현지 시간 16일 F-1 비자를 소지한 외국 학생들이 미국에 4년까지만 체류를 허용하는 최종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4년이 지난 뒤에는 비자 갱신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이전까지는 학생 비자를 소지한 경우 정규과정 학업을 마칠 때까지 미국에 체류할 수 있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이번 규정 변경으로 학생 비자 프로그램과 관련한 국가 안보상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규정이 미국에서 학위를 취득하려는 외국인 유학생 약 12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지난해 '범죄 외국인 학생' 단속을 명분으로 수천 명의 체류 자격을 갑자기 박탈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미국 대학 소속 외국인 연구원 등이 발급받는 J-1 교환 방문 비자와, 해외 언론인용 I 비자의 체류 기간도 함께 제한될 예정입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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