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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역에 35도 안팎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일본의 대표적인 냉동식품 및 저온 물류 대기업인 니치레이의 시스템 장애가 현지 식품 공급망에 전방위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니치레이는 가정용 냉동식품, 슈퍼마켓용 즉석조리 식품, 외식 업소용 냉동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업계 선두 기업입니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니치레이는 지난 13일 외부 부정 접속으로 인해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이 장애로 냉동식품 출고 업무가 중단됐으며, 서버 일부에 저장된 개인정보의 유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신선도 유지가 생명인 한여름 폭염 속에 이번 사태가 터지면서 일본 유통·외식업계의 피해도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대형 마트 체인인 이온과 할인점 돈키호테 일부 매장에서는 냉동식품 등의 납품 지연으로 품절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유명 식품기업 에자키 글리코는 서일본 지역의 아이스크림 출고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회전 초밥 체인 구라스시는 간사이 지역 일부 점포에서 초밥 재료 배송이 지연되는 등 혼선을 겪고 있습니다.
일본 KFC도 닭고기 등 식자재 조달이 늦어져 결국 배달 서비스 접수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자회사 니치레이로지그룹은 전국 약 140개 거점에서 타사의 저온 물류를 대행하고 있습니다.
물류 대행 거래처가 5천여 개 사에 달해 시스템 장애가 조기에 해결되지 않으면 현지 콜드체인 전체가 마비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니치레이는 17일부터 출고 업무를 차례로 재개하겠다고 밝혔으나, 전문가들은 수많은 위탁 상품의 유통 우선순위를 정하기 까다로운 만큼 공급망의 완전 정상화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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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애로 냉동식품 출고 업무가 중단됐으며, 서버 일부에 저장된 개인정보의 유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신선도 유지가 생명인 한여름 폭염 속에 이번 사태가 터지면서 일본 유통·외식업계의 피해도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대형 마트 체인인 이온과 할인점 돈키호테 일부 매장에서는 냉동식품 등의 납품 지연으로 품절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유명 식품기업 에자키 글리코는 서일본 지역의 아이스크림 출고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회전 초밥 체인 구라스시는 간사이 지역 일부 점포에서 초밥 재료 배송이 지연되는 등 혼선을 겪고 있습니다.
일본 KFC도 닭고기 등 식자재 조달이 늦어져 결국 배달 서비스 접수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자회사 니치레이로지그룹은 전국 약 140개 거점에서 타사의 저온 물류를 대행하고 있습니다.
물류 대행 거래처가 5천여 개 사에 달해 시스템 장애가 조기에 해결되지 않으면 현지 콜드체인 전체가 마비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니치레이는 17일부터 출고 업무를 차례로 재개하겠다고 밝혔으나, 전문가들은 수많은 위탁 상품의 유통 우선순위를 정하기 까다로운 만큼 공급망의 완전 정상화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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