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 공습에 260명 부상"...중동 원유 전면 중단 '초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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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 공습에 260명 부상"...중동 원유 전면 중단 '초강수'

2026.07.15.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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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를 전격 재개한 가운데,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에서 26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란 보건부는 정확한 사망자 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최근 무력 충돌 중 가장 큰 인명 피해 규모입니다.

미군의 전방위적인 압박에 이란 혁명수비대는 중동 지역의 모든 원유와 천연가스 수출을 전면 중단시킬 수 있다며 초강경 대응을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이란은 바레인과 쿠웨이트 등 미군이 주둔하는 주변 아랍 국가들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쏘아 올리며 즉각적인 무력 보복에 나섰습니다.

이에 미 중부사령부 역시 19척의 군함과 수백 대의 군용기를 중동 전역에 대거 배치하며 물러서지 않는 맞대응 태세를 갖췄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당장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교량과 발전소 등을 겨냥한 폭격이 추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력히 압박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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