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료 수입 끊기자...키르기스스탄, 연료 수출 금지
전체메뉴

러시아 연료 수입 끊기자...키르기스스탄, 연료 수출 금지

2026.07.15. 오후 3: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이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러시아로부터 연료 수입이 끊기자, 국내 연료 수출을 무기한 금지했습니다.

카자흐스탄 뉴스통신 카진포름은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국내 연료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휘발유를 포함해 석유제품의 수출을 무기한 금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석유제품의 90% 이상을 러시아로부터 수입해온 키르기스스탄은 최근 우크라이나의 정유시설 공격으로 러시아의 연료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자, 수출 금지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인접국 타지키스탄도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시 연료 대부분을 러시아로부터 수입하는 타지키스탄은 러시아로부터 연료 수입을 못 하게 되면서 연료 재고량이 두 달 분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가 지난달 철로를 통해 중앙아시아와 아프가니스탄에 수출한 항공유는 3천800톤(t)에 그쳐 한 달 전과 비교해 92%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