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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대대적인 반부패 수사를 지휘하며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던 고위 검사가 전격 사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검찰총장실은 고위 공직자 사정 한파를 주도해 온 페브리 아드리안샤 특수범죄수사부 차장검사의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페브리 차장검사는 대형 국영기업 비리와 전직 장관 등을 과감하게 기소하며 국민적인 인지도를 얻었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경찰이 페브리 차장검사 소유의 가옥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반전됐습니다.
집 안 금고 속 가방들에서 무려 금괴 74kg과 외화 등 총 395억 원 상당의 자산 뭉치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 것입니다.
페브리 차장검사는 해당 자산이 뇌물이 아니라며 출처를 밝힐 수 있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압수수색 직후 또 다른 거주지에 무장 군인들까지 배치되면서 군과 경찰의 갈등설 등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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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찰이 페브리 차장검사 소유의 가옥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반전됐습니다.
집 안 금고 속 가방들에서 무려 금괴 74kg과 외화 등 총 395억 원 상당의 자산 뭉치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 것입니다.
페브리 차장검사는 해당 자산이 뇌물이 아니라며 출처를 밝힐 수 있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압수수색 직후 또 다른 거주지에 무장 군인들까지 배치되면서 군과 경찰의 갈등설 등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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