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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향해 북상 중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타이완 전역에서 9천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20개 시·군에 휴교령과 휴업령이 내렸습니다.
태풍 '바비'는 타이완에 직접 상륙하지 않고 비껴갔지만,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속 100km에 달하는 강풍과 함께 일부 지역에 최대 1,000mm의 기습 폭우를 쏟아냈습니다.
이로 인해 가로수가 넘어지고 하천이 범람해 주민들이 대피소로 이동하기도 했으나, 다행히 현재까지 대형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륭 등 북부 항구도시 노점상들이 정상 영업에 나설 만큼 현지 주민들은 비교적 차분하게 대처하고 있지만, 해안가에는 여전히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 '바비'는 비교적 수온이 낮은 바다를 지나며 세력이 다소 약화한 채 중국 대륙을 향해 서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전체 면적에 달할 정도로 거대한 비구름대를 품고 있어 산사태 등 추가 피해 우려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기상 당국은 태풍 '바비'가 현지시간 일요일 새벽쯤, 인구 천만 명이 거주하는 중국 동부의 중심 도시 웬저우 인근에 상륙해 막대한 타격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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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륭 등 북부 항구도시 노점상들이 정상 영업에 나설 만큼 현지 주민들은 비교적 차분하게 대처하고 있지만, 해안가에는 여전히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 '바비'는 비교적 수온이 낮은 바다를 지나며 세력이 다소 약화한 채 중국 대륙을 향해 서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전체 면적에 달할 정도로 거대한 비구름대를 품고 있어 산사태 등 추가 피해 우려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기상 당국은 태풍 '바비'가 현지시간 일요일 새벽쯤, 인구 천만 명이 거주하는 중국 동부의 중심 도시 웬저우 인근에 상륙해 막대한 타격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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