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 4천 명 넘어...복구 작업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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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 4천 명 넘어...복구 작업 난항

2026.07.11. 오전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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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0일 텔레그램을 통해 지난달 24일 발생한 두 차례 지진으로 최소 4,118명이 사망하고 1만6,74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대는 생존자 수색을 중단했지만, 실종자 가족들은 매몰된 희생자를 수습하기 위해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날 수도 카라카스에서는 규모 3.0의 여진이 발생해 일부 건물에서는 대피가 이뤄졌습니다.

장기간 경제 위기를 겪은 베네수엘라는 대규모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유엔은 지난 8일 최근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약 3억 달러 규모의 긴급 지원을 호소했으며,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영국 제재로 동결된 약 30톤(t) 규모의 금 등 해외 동결 자산을 복구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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