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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종료'를 선언한 직후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자금 조달책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현지 시간 10일 "하메네이와 기타 정권 엘리트들에게 이익을 제공하면서 방대한 글로벌 자산 네트워크를 총괄해온 조력자 알리 안사리에 대해 조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이 민간 유조선을 공격한 뒤 양측의 무력 공방이 재개되고, 미국이 이란 원유수출에 대한 제재 완화를 철회한 데 이어 이란 자금줄을 옥죄면서 중동에서의 긴장 수위가 더욱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해외자산통제국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거주하는 이란 국적자 안사리는 모즈타바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정권 엘리트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활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란 국민을 희생시키고 자신과 그의 협력자들을 부유하게 만들어 글로벌 투자 부동산과 금융 자산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는 겁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소위 최고 지도자는 정권이 무너지는 동안 숨어 있다"며 "그와 다른 정권 엘리트들을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고립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계속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산통제국은 또 제재 중인 이란 은행들을 대신해 매년 수십억 달러를 움직이면서 유령회사를 이용해 정권의 불법 금융 활동을 은폐해온 이란 환전소 3곳과 관여한 이들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제재와 관련해 "이란 정권의 부패와 지역 내 침략을 조장하는 모든 이들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약속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은 이란의 불법 무역을 가능케 하는 개인, 기업, 외국 포함 금융기관에 대한 제재를 계속할 것이며, 이란 정권의 불안정 행위와 이란 국민 착취를 중단할 때까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서 이란과의 전쟁 종식을 위한 대화를 계속하겠지만, 휴전은 끝났음을 이란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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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이 민간 유조선을 공격한 뒤 양측의 무력 공방이 재개되고, 미국이 이란 원유수출에 대한 제재 완화를 철회한 데 이어 이란 자금줄을 옥죄면서 중동에서의 긴장 수위가 더욱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해외자산통제국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거주하는 이란 국적자 안사리는 모즈타바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정권 엘리트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활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란 국민을 희생시키고 자신과 그의 협력자들을 부유하게 만들어 글로벌 투자 부동산과 금융 자산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는 겁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소위 최고 지도자는 정권이 무너지는 동안 숨어 있다"며 "그와 다른 정권 엘리트들을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고립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계속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산통제국은 또 제재 중인 이란 은행들을 대신해 매년 수십억 달러를 움직이면서 유령회사를 이용해 정권의 불법 금융 활동을 은폐해온 이란 환전소 3곳과 관여한 이들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제재와 관련해 "이란 정권의 부패와 지역 내 침략을 조장하는 모든 이들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약속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은 이란의 불법 무역을 가능케 하는 개인, 기업, 외국 포함 금융기관에 대한 제재를 계속할 것이며, 이란 정권의 불안정 행위와 이란 국민 착취를 중단할 때까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서 이란과의 전쟁 종식을 위한 대화를 계속하겠지만, 휴전은 끝났음을 이란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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