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협상단장 "이란 항복으로 끝나는 일 절대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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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협상단장 "이란 항복으로 끝나는 일 절대 없을 것"

2026.07.11. 오전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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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재개된 가운데 이란의 종전 협상 단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미국에 절대 항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갈리바프 의장이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전쟁 종식이 최우선 과제이지만 이 분쟁이 이란의 항복으로 끝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이란의 경험은 험난한 길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과 이스라엘은 전쟁 초기만 해도 단 며칠 만에 이란의 항복을 받아낼 것으로 착각했지만, 오히려 그들에게 가해진 전방위적 압박이 그들을 약화해 미국이 휴전을 모색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합의를 깰 경우에 대비해 조국 수호 태세를 해제한 적이 없다"며 "그들은 이미 이란의 군사력과 대비 태세를 뼈저리게 맛보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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