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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는 정상회담을 열고 세계적인 핵심 해상 교통로인 말라카 해협을 안전하고 개방된 상태로 유지하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싱가포르 언론들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현지시간 6일 자카르타에서 연례 정상회담을 한 뒤 이 같은 내용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말라카 해협이 안전한 개방 상태를 유지하도록 말레이시아, 태국과도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이란 전쟁의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푸르바야 유디 사데와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이 말라카 해협의 통행료 부과 가능성도 언급했다가 철회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습니다.
말라카 해협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이 속한 말레이반도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사이를 지나는 900㎞ 길이의 해상 운송로입니다.
특히 한국·중국·일본 등 동아시아와 인도·중동·아프리카·유럽을 최단 거리로 잇는 항로로서 호르무즈 해협의 2배인 매일 200척 이상의 선박이 통과해 세계 교역 물동량의 4분의 1을 차지합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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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상은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말라카 해협이 안전한 개방 상태를 유지하도록 말레이시아, 태국과도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이란 전쟁의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푸르바야 유디 사데와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이 말라카 해협의 통행료 부과 가능성도 언급했다가 철회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습니다.
말라카 해협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이 속한 말레이반도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사이를 지나는 900㎞ 길이의 해상 운송로입니다.
특히 한국·중국·일본 등 동아시아와 인도·중동·아프리카·유럽을 최단 거리로 잇는 항로로서 호르무즈 해협의 2배인 매일 200척 이상의 선박이 통과해 세계 교역 물동량의 4분의 1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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