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커크 암살용의자 예비심리 열려...트럼프 장남도 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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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커크 암살용의자 예비심리 열려...트럼프 장남도 방청

2026.07.07. 오후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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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익 활동가 찰리 커크가 총격으로 숨진 지 열 달 만에 용의자에 대한 재판 예비 심리가 열렸습니다.

현지시간 6일 미국 유타주 1심 법원에서는 커크 암살 용의자로 지목된 타일러 로빈슨에 대한 예비 심리가 개최됐습니다.

로빈슨은 지난해 9월 유타 밸리대 캠퍼스에서 커크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뒤 다음날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검찰은 로빈슨에 대해 가중처벌이 적용된 살인, 총기 사용, 사법 방해 혐의 등으로 사형을 구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 측은 커크의 시신에서 발견된 총알 파편이 로빈슨의 DNA가 검출된 소총에서 발사된 것인지 확인할 수 없다는 점 등을 근거로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자수했던 로빈슨도 아직 유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예비심리는 닷새간 이어지며 로빈슨이 커크를 살해해 재판받아야 한다는 이유가 입증되면 본 재판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커크의 부인 에리카 커크는 물론 커크와 친했던 트럼프 대통령 장남도 재판을 방청했습니다.

커크는 '터닝포인트USA'라는 청년 보수 단체를 설립해 활동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혔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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